[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위클리(Weeekly)가 초동판매량 자체 기록을 또 다시 갈아치우며 막강한 성장세를 입증했다.

음반판매 집계 기관인 한터차트에 따르면 위클리는 지난 17일 발표한 미니 3집 '위 플레이(We play)'로 초동 판매량(발매일 기준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기준 1만9000장에 가까운 판매고를 달성했다.

위클리는 '위 플레이' 발매 이틀만에 전작 '위 캔(We can)'의 초동 판매량인 1만3000장을 돌파했다. 앞선 기록을 5일이나 앞당겨 화제를 모았다.

빠른 성장세만큼 '위 플레이'의 초동 수치 역시 기대를 모았던 바, 전작과 비교해 약 45% 가량 성장한 판매량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초동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음반과 함께 위클리의 미니 3집 타이틀곡인 '애프터 스쿨'(After School)의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 5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500만 뷰를 돌파했다. 지난 17일 공개된 음원 역시 발매 직후 벅스 13위 등 음원차트 상위권에 진입한 위클리는 음반과 음원, 뮤직비디오 모두 전작의 기록을 뛰어넘게 됐다.

위클리의 미니 3집 '위 플레이'는 한층 성장한 위클리의 '새로운 시작'을 확인할 수 있는 신보다. 타이틀곡 '애프터 스쿨'을 포함해 총 5개의 신곡이 수록된 이 앨범은 라이언 전, 서지음, 서정아, 김이나, 브라운 아이드 걸스 제아 등 유명 실력파 프로듀서진이 참여했다. 또 멤버 신지윤이 지난 앨범들에 이어 자작곡 '럭키'(Lucky)를 수록해 위클리만의 색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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