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복면가왕' 부흥을 이끌었던 '음악대장' 하현우가 특별 무대를 펼쳤다.

4일 저녁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은 6주년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본 대결에 앞서 오프닝 무대에 하현우가 등장했다. 하현우는 과거 '우리동네 음악대장'(이하 '음악대장')이라는 이름으로 출연, 9연승을 기록하며 '복면가왕'을 인기 예능으로 만든 장본인.

하현우는 당시 화제의 무대 중 하나였던 넥스트 '라젠카, 세이브 어스(Lazenca, Save Us)'를 열창했다. 故 신해철의 노래를 자신의 색으로 재해석한 하현우의 무대에 판정단은 열광했다. 더욱 높아진 고음에 환호와 경악이 이어졌다.

하현우는 "첫 가왕 결승전 당시 불렀던 노래"라며 추억을 회상했다. 하현우의 9연승 기록은 여전히 깨지지 않은 상황. 하현우는 "가능하면 깨지지 않는 기록이 되길 바란다"고 속내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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