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문석 프로그래머가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의 심사 방법에 대해 말했다.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의 상영작 발표 기자회견이 6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승수 조직위원장, 이준동 집행위원장, 문성경, 전진수, 문석 프로그래머가 참석해 질문에 답했다.

이날 전진수 프로그래머는 올해의 심사 방법에 대해 말했다. 전진수 프로그래머는 "심사위원들의 영화 관람은 당연히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보내드린 스크리너를 통해 심사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전 프로그래머는 "해외에서 국내로 오시는 심사위원은 없다"며 "'전주국제영화제'에서도 역시 심사위원들이 온라인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저도 다른 영화제에서 온라인 심사를 한 적 있는데, 지금은 이런 시스템이 특정 영화제뿐만 아니라 전 세계 영화제에서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열흘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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