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다크홀'이 재난에서 살아남은 생존자 김병기, 송상은, 오유진, 이하은, 김도훈, 이예빛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OCN 새 토일오리지널 '다크홀'(극본 정이도·연출 김봉주)은 싱크홀에서 나온 검은 연기를 마신 변종인간들, 그 사이에 살아남은 자들의 처절한 생존기를 그린 변종인간 서바이벌 드라마다.

이와 관련 '다크홀' 측은 8일 재난에서 살아남은 생존자 김병기, 송상은, 오유진, 이하은, 김도훈, 이예빛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먼저 무지고등학교 이사장 최경수 역의 김병기는 어두운 아우라를 뿜어내고 있고, 마을 무당 김선녀 역의 송상은은 어딘가 섬뜩한 표정을 짓고 있어 시선을 끈다.

무지고 학생 한동림 역의 오유진은 겁을 먹은 듯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고, 그런 한동림을 괴롭히는 이진석 역의 김도훈은 긴박한 표정으로 무엇인가를 말하려 하고 있다. 이 밖에 이하은은 무지시 종합병원 간호사 윤샛별 역을, 아역배우 이예빛은 화선에 의해 극적으로 살아남게 된 아이 정도윤 역으로 분해 '다크홀'을 완성한다.

제작진은 "고등학교 이사장부터 무당, 여고생과 동네 양아치, 그리고 어린아이까지. 무지시의 생존자들이 베일을 벗었다. 내공이 깊은 베테랑 배우부터 개성 넘치는 신예들까지, 든든한 신구 조합이 완성됐다"며 "공포로 잠식된 무지시에서 이들이 어떻게 살아남아 변종인간들 사이에서 사투를 벌일지, 그 과정에서 어떤 갈등과 긴장을 야기할지 주목해서 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다크홀'은 24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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