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방송인 함소원이 근황을 공개했다.

함소원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계속 보내주시는 위로 디엠(DM, 다이렉트 메시지)들 정말 우리네 인생이 바람 잘 날 없네요"라며 팬들이 받은 위로 메시지 캡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함소원은 "여러분도 저도 우리네 인생 한고비 한고비 넘겨보아요"라고 적었다.

함소원은 앞서 지난 8일 최근 불거진 TV조선 '아내의 맛' 조작 의혹을 모두 인정하고 사과했다. 이날 함소원은 "모두 다 사실이다. 잘못했다. 과장된 연출 하에 촬영했다. 변명하지 않겠다. 친정과도 같은 '아내의 맛'에 누가 되고 싶지 않았기에 자진 하차 의사를 밝혔고, 그럼에도 오늘과 같은 결과에 이른 것에 진심으로 안타깝고 송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내의 맛'은 함소원의 하차에도 소통하지 않는 모습 등으로 계속된 질타를 받았고, 결국 시즌 종료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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