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배우 민찬기가 '코미디빅리그'에서 반전 끼를 발산하고 있다.

민찬기는 25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코미디빅리그' 2021년 2쿼터 4라운드의 '2021 슈퍼차 부부 비긴즈' 코너에 출연해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반전 활약을 펼쳤다.

'2021 슈퍼차 부부 비긴즈'에서 민찬기는 홍윤화, 이은형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대학교 킹카 선배 캐릭터로 출연하고 있다. 이날 민찬기는 오토바이 소리와 함께 멋스럽게 등장했다.

여성 출연자들의 관심 속에서 민찬기는 "최근에 미래 컨설팅 회사에 취직해서 일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후배들의 컨설팅 요청에 즉석에서 멋진 외투를 벗은 민찬기는 숨겨둔 무당 스타일링으로 방울을 꺼내 들고 춤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은형은 "찬기 선배 무서운 사람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당황하지 않고 콩트와 캐릭터에 완전히 녹아든 민찬기는 "나는 다른 굿판 스케줄이 있다"며 콘셉트에 몰입한 채 퇴장해 온라인 방청객과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코미디빅리그' 지난 쿼터의 '1%' 코너에서 갈고닦은 민찬기의 콩트 실력은 이번 쿼터 '2021 슈퍼차 부부 비긴즈'에서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훤칠한 피지컬과 수려한 외모는 물론, 능청스러운 연기력으로 웃음을 전해주는 민찬기의 활약이 더 기대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코미디빅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