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영화 '내일의 기억'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내일의 기억'(감독 서유민·제작 아이필름 코퍼레이션)이 개봉 첫 주말인 지난 주말 10만1663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3만6067명이다. '내일의 기억'은 기억을 잃고 미래가 보이기 시작한 수진(서예지)이 혼란스러운 기억의 퍼즐을 맞춰갈수록 남편 지훈(김강우)의 충격적인 실체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감독 소토자키 하루오·배급 워터홀 컴퍼니)이 지난 주말 9만450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82만2473명이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어둠 속을 달리는 무한열차에서 귀살대와 예측불가능한 능력을 가진 혈귀의 일생일대 혈전을 담은 작품이다.

영화 '서복'(감독 이용주·제작 STIUDIO 101)이 지난 주말 6만82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33만1387명이다.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박보검)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이 서복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영화 '명탐정 코난: 비색의 탄환'이 지난 주말 3만2489명의 관객을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3만1312명이다.

영화 '미나리' '자산어보' '노바디' '고질라 VS. 콩' '노매드랜드' '어른들은 몰라요' 순으로 주말 박스오피스 5위부터 10위를 기록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내일의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