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미스터 라디오'에서 그룹 티아라 출신 소연이 근황을 공개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이하 '미스터 라디오')에서는 소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데뷔 첫 솔로로 돌아온 소연은 "10년 정도 티아라 생활을 했다. 쉬는 날이 없었다. 큰 사랑을 받은 덕분에 누구보다 스케줄이 많았다"라며 "혼자됐을 때 여행을 많이 다녔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가족들과 시간도 많이 보냈다. 근데 오래 쉬면 팬들이 떠나갈 수 있다. 그래서 좋은 모습을 빨리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 그 시기가 지금이 됐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소연은 지난달 24일 발라드 장르의 신곡 '인터뷰'를 발매했다. 이번 신곡은 소연이 작사에 참여해 지난 사랑에 대한 회상과 현재의 심경을 인터뷰하는 듯한 형식으로 표현했다. 프로듀싱은 영탁 '찐이야' 등을 히트시킨 알고보니혼수상태가 맡았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쿨FM '미스터 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