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철파엠'에서 배우 서인국이 인테리어에 관심을 갖게 된 근황을 전했다.

29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는 배우 서인국이 출연해 근황을 밝혔다.

이날 서인국은 MBC '나 혼자 산다' 출연 당시의 클립을 되돌아보며 "요즘도 혼자 살고 있다. 깨끗하게 살고 있다. 정말이다. 애플리케이션을 보면서 집에 있을 때 기분 좋을 수 있는 걸 좀 찾게 됐다"고 말했다.

서인국은 "나이가 조금씩 들다 보니 예쁜 것들이 보고 싶더라. 요즘 유행한다는 모듈은 물론, 세워두는 TV 같은 것도 사서 인테리어를 꾸며놨다"고 설명했다.

"다만 엄마가 깨끗하다는 말은 안 하시더라"라는 서인국은 "칭찬은 잘 안 해주신다. 단점은 잘 찾으시는데 칭찬은 잘 안 해주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서인국은 "가장 하기 싫은 집안일이 무엇이냐"라는 물음에 "설거지나 화장실 청소가 비교적 하기 싫다. 방 청소는 분주하게 하니까 운동한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설거지는 가만히 서서 해야 하니까 힘들더라"라고 답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파워FM '철파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