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대화의 희열'이 시즌3로 돌아온다.

KBS2 새 예능프로그램 '대화의 희열' 측은 29일 "시즌3가 오는 5월 13일 첫 방송을 확정 지었다"라고 밝혔다.

'대화의 희열'은 시대를 움직이는 단 한 사람의 명사를 초대해 대화를 나누는 원나잇 딥토크쇼다. 사라졌던 1인 게스트 토크쇼를 부활시키며, 시즌1, 시즌2 모두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대화의 희열'은 기존 예능식 단체 토크쇼에서 벗어나, 한 사람의 인생을 깊이 있는 대화로 담아내며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숙, 아이유, 한혜진, 안정환, 송해, 이정은 등 스타들뿐 아니라, 이국종, 강수진, 백종원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유명 인사들이 출연해 어디서도 말하지 못한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꺼냈다.

2년 만에 돌아오는 ‘대화의 희열’ 시즌3는 기존 색깔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변화도 시도했다. MC는 시즌1,2에 이어 지성과 감성을 모두 갖춘 MC 유희열이 맡고, 김중혁, 신지혜, 이승국이 환상의 호흡을 보탤 예정이다.

제작진은 시청자들이 궁금해하고 만나고 싶은 게스트들을 모시기 위해 섭외에 공을 들이고 있다는 전언이다. 다시 한번 목말랐던 대화의 장을 열 토크쇼 '대화의 희열'이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찾아올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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