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리코드 프로젝트(re;code Project)가 7번째 앨범으로 돌아왔다.

소속사 플렉스엠 측은 30일 "인디 아티스트와 기성 아티스트의 컬래버레이션으로 대중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인디 아티스트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을 열어주며 업계의 찬사를 받았던 리코드 프로젝트가 노을의 '오늘도 그대만'에 이어 7번째 에피소드 '어텀 브리즈(Autumn Breeze)'를 발매한다"라고 밝혔다.

지난달 리코드 프로젝트의 6번째 앨범 노을의 '오늘도 그대만'을 발매하며 7년 만의 부활을 알렸던 리코드 프로젝트는 2012년 첫 에피소드인 긱스와 소유의 'Officially Missing You, Too'를 시작으로, 인피니트 남우현과 심규선의 '선인장', 데이브레이크와 써니힐의 '들었다 놨다(Love Actually)' 등 발매된 앨범들이 연속 히트하며 인디 아티스트의 대중화에 앞장섰다는 호평을 받아온 프로젝트다.

이날 정오에 공개된 블라인드 티저에서는 'JIDA'가 프로듀싱하고 레이첼 림(Rachel Lim)이 부른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의 감미로운 보이스로 숨 가쁜 도시 속에서 지난날을 회상하는 아련함을 담은 음원의 일부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블루지하고 세련된 해석의 곡 위에 얹어진 감미로운 여성 보컬의 목소리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으며, 이 목소리의 주인공은 모두가 예상치 못한 대형 아티스트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리코드 프로젝트의 7번째 에피소드로 발매되는 '어텀 브리즈'는 멜론을 비롯한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오는 5월 6일 저녁 6시 공개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플렉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