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박기웅이 라이브 토크쇼 진행자로 나선다.

박기웅은 오는 31일 방송되는 라이브 토크쇼 '박기웅의 컬처 라이브(Culture Live, 부제: 문화는 살아있다)'를 진행한다. 박기웅은 해당 행사에서 도슨트로 활약할 예정이다.

'박기웅의 Culture Live' 첫 방송에는 김정기 작가가 게스트로 등장한다. 김정기 작가는 지난달 30일부터 '김정기, 디아더사이드전시회'를 오프라인으로 선보이고 있다.

'박기웅의 Culture Live'를 기획한 네이버는 "대중예술문화가 시들면 대중의 사막화가 시작됨을 인지, 사막화를 막고 침체되고 점점 말라가는 문화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실어줄 색다른 라이브 방송을 기획했다. 이에 최근 라이징 스타 화가로 등극한 박기웅에게 러브콜을 했다. 미술에 대한 해박한 지식이 문화 전반에 새로운 돌풍을 불러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기웅은 "평소 꼭 만나고 싶던 작가님을 만나게 된다는 소식에 듣자마자 가슴이 두근두근 떨렸다"는 소감을 전했고, 김정기 작가는 "천재적인, 또 준비된 화가의 등단을 축하해 주고 싶었다. 서로에게 영감을 주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박기웅은 화가 데뷔 두 달 만에 '한국회화의 위상전'에서 특별상인 K아트상을 수상하며 대중을 놀라게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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