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모범택시' 이유준을 죽인 범인은 이호철이었다.

15일 밤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극본 오상호·연출 박준우) 12회에서는 왕민호(이유준) 수사관이 죽게 된 비하인드스토리가 공개됐다.

이날 구석태(이호철), 구영태(이호철) 쌍둥이 형제는 강하나(이솜)의 정보원으로 있는 심우섭(정강희)을 없애기 위해 그의 뒤를 쫓았다.

먼저 도착한 김도기(이제훈)는 구석태를 막아내는 데 성공했지만, 구영태는 계속해 심우섭의 뒤를 쫓았다. 김도기와 구석태가 서로 맞붙은 가운데 사이렌 소리가 울리기 시작했다. 결국 구석태는 도망칠 수밖에 없었고 김도기 역시 자리를 떠났다.

이 가운데 왕민호(이유준)가 심우섭을 구해내기 위해 등장했다. 왕민호는 구영태를 금세 제압했고, 강하나를 욕하는 구영태에 "말 조심해라 너 따위 놈이 함부로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다. 얌전히 가자"고 말했다. 그러나 이때 구석태가 등장해 왕민호를 수차례 칼로 찔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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