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라디오쇼'에서 배우 김성철이 선배 송중기에게 감사를 전했다.

17일 오전 방송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의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는 김성철이 출연해 DJ 박명수와 대화를 나눴다.

김성철은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빈센조'에 특별 출연해 송중기와 호흡을 맞췄다. 채널A '2021 DIMF 뮤지컬스타'(이하 '뮤지컬스타')의 단독 MC로도 발탁돼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있다.

이날 박명수는 김성철에게 송중기와의 인연을 물었다. 김성철은 "'아스달연대기'에 이어 두 번째로 호흡을 맞췄는데 좋았다"며 "늘 '성철아'하고 다정하게 불러주신다. 워낙 잘 챙겨주시고 같은 배우로서, 또 동료로서 존중을 해주신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밥은 잘 사주느냐"고 물었고, 김성철은 "밥도 엄청 잘 사주고 소고기도 사주셨다. 가끔 술도 마셨다"며 "생색내고 그러신 거 없었다. 하도 많이 얻어먹어서 한번은 내가 사겠다고 했지만 극구 말리시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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