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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던던댄스’ 파죽지세, 장기집권 예고


2021. 05.17(월) 19:00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콘셉트 요정’ 오마이걸(OH MY GIRL)이 ‘DUN DUN DANCE’로 일주일 째 파죽지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 10일 발매된 오마이걸의 여덟 번째 미니앨범 ‘Dear OHMYGIRL(디어 오마이걸)’의 타이틀곡 ‘DUN DUN DANCE(던 던 댄스)’가 각종 음원차트는 물론 동영상 스트리밍 차트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신보 ‘Dear OHMYGIRL’은 낯선 이방인으로 처음 만났지만 ‘오마이걸’이라는 이름으로 약 6년의 시간을 함께 거쳐온 일곱 멤버들의 이야기를 오마이걸만의 서정적인 감수성과 다채로운 시선으로 풀어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DUN DUN DANCE’는 밝고 경쾌하면서도 아련함과 애틋함이 묻어나는 ‘오마이걸’ 표 댄스 팝의 정수를 담아냈다.

발매 직후부터 각종 음원사이트 상위권을 장악한 ‘DUN DUN DANCE’는 17일 기준으로 지니, 벅스 1위에 이어 플로에서도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또한 24시간 누적 단위로 이용량을 집계해 한 사람당 24시간 동안 1회 스트리밍만 인정하는 멜론 24Hits 차트에서는 4위를 기록한 상태다.

특히 멜론 24Hits 차트에서는 최근 한 달 이내 발매한 곡 중에서 가장 높은 순위로 지난해 발매한 ‘살짝 설렜어(Nonstop)', ‘Dolphin(돌핀)’과 함께 나란히 차트에 이름을 올려 오마이걸의 음원 파워를 알게 했다.

더불어 ‘DUN DUN DANCE’의 무대 영상은 음악방송 직후 네이버TV 동영상 TOP100에서 실시간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화제성을 보였다. 뮤직비디오 역시 여전히 국내 유튜브 핫이슈 차트 최정상을 유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앨범 ‘Dear OHMYGIRL’은 지난해 발매했던 일곱 번째 미니 앨범 ‘NONSTOP’에 비해 약 3배 가량 증가한 초동 판매량을 보이며 자체 최다 기록이라는 기염을 토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W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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