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가수 슬리피가 소송 중인 근황을 밝혔다.

슬리피는 26일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의 웹콘텐츠 '애동신당'에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슬리피는 맛보기 점사를 보고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다사다난했던 자신의 과거사를 모두 언급했기 때문.

슬리피는 "모르는 데 맞춘다는 게 말이 안 되지 않냐. 그런데 다 맞추시더라. 풀리기 시작한다 생각한 시점이 35살, 36살 이때인데 그것도 맞히시더라. 돈이 없다는 것도 맞았다"라며 놀라워했다.

슬리피는 "사실 아직까지도 전 소속사와의 법적 분쟁이 진행 중이다. 좀 오래 걸린다고 하더라. 그래서 지금은 혼자서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들어가서 해보니 엔터테인먼트가 이렇게 많은 도움을 줬었구나 라는 걸 느꼈다. 또 직원을 뽑으니까 숨만 쉬어도 돈이 나가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슬리피는 "그래서 엔터테인먼트에 들어갈지, 아니면 혼자 계속해야 할지 고민된다"라는 고민을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유튜브 '베짱이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