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그룹 엠씨더맥스 이수가 고(故) 제이윤을 추모했다.

이수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를 모두 아는 것 같으면서 모르겠다. 정말 슬퍼진다. 나는 너를 이렇게 보낸다. 아무 걱정하지 말아라. 남은 사람은 어떻게든 살아진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바다 위에 떠 있는 배의 모습이 담겨있다.

앞서 제이윤은 지난달 13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소속사 325이엔씨 측은 "갑작스러운 비보에 엠씨더맥스 멤버들과 임직원 모두 큰 슬픔 속에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 제이윤이 편안히 쉴 수 있도록 고인의 명복을 빌어달라"라고 전했다.

지난 2000년 밴드 문차일드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 제이윤은 '귀천', '모노드라마' 등으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02년 문차일드 멤버 이수, 전민혁과 함께 엠씨더맥스를 결성해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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