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래퍼 산이와 가수 레이나가 다시 뭉친다.

소속사 브랜뉴뮤직 측은 1일 "브랜뉴뮤직의 10주년 싱글 프로젝트 '텐 프로젝트(TEN PROJECT)'의 세 번째 주자로 산이와 레이나가 나서며 본인들의 대표곡 '한여름밤의 꿀'을 리메이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산이와 레이나의 인스타그램에는 #한여름밤의 꿀, #다시여름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한여름밤의 꿀' CD 앞에서 찍은 두 사람의 투샷이 공개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지난 2014년에 발매된 산이와 레이나의 듀엣곡 '한여름밤의 꿀'은 당시 각종 음원 차트를 올킬하고 연간 음원 차트 최상위권을 차지하면서 가요계 대표 '여름 캐롤'로 자리매김한 메가 히트곡이다.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브랜뉴뮤직의 레이블 싱글 프로젝트로 7년 만에 선보이게 된 이번 리메이크 곡 '한여름밤의 꿀 : 다시 여름'이 또 한번 2021년 여름을 뜨겁게 달굴 수 있을지 음악팬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산이, 레이나의 '한여름밤의 꿀 : 다시 여름'은 오는 5일 저녁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전격 발매된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브랜뉴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