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뮤지컬 배우 이승헌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그가 출연 중이던 '마마,돈크라이'는 캐스팅 변경이 불가피해졌다.

2일 오후 뮤지컬 '마마,돈크라이'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드라큘라 백작 역을 맡은 이승헌의 확진 소식을 알렸다.

제작사에 따르면 이승헌은 1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당일 확진 판정을 받아 관할 기관 지침에 따라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다.

제작사는 "지난달 24일 이후 '마마,돈크라이' 프러덕션 배우, 스태프와의 접촉은 없었다"고 밝히며 7월 이승헌의 출연 회차 스케줄을 모두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장지후 고영빈 고훈정 이충주가 7월 한 달 간 이승헌의 출연을 대신한다. 캐스팅 변경으로 인한 예매 취소는 수수료 없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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