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레드북' 출연진 및 스태프 모두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뮤지컬 '레드북' 측은 5일 공식입장을 통해 "배우와 스태프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레드북'은 지난 4일 출연 배우 차지연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게 되어 공연을 취소한 바 있다. 이에 5일 전체 관계자의 감염검사를 실시했고 해당 결과 모든 인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어 '레드북' 측은 "현재 공연장 내 동선과 접촉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며, 이후 공연 진행 등에 대해서는 정부 및 관련 기관의 방역지침과 절차에 따라 진행할 예정이다. 공연 종료 시까지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뮤지컬 '레드북'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8월 22일까지 공연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뮤지컬 '레드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