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SBS가 '모범택시' 시즌2를 기획 중에 있다.

SBS 관계자는 7일 오전 티브이데일리에 "'모범택시'(극본 이지현·연출 박준우) 시즌2는 제작 시기와 일정 등을 조율하며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모범택시'는 지난 5월 최고 시청률 16%(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를 달성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배우 표예진이 에이프릴 이나은의 하차에 급하게 투입됐음에도 좋은 활약을 펼치며 안방극장에 큰 인상을 남겼다.

과연 '모범택시'가 시즌2로 다시 한번 대중에 사이다 복수를 선사할 수 있을지 시선이 모아진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모범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