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가수 규현이 요리연구가 백종원의 '라떼 토크'에 당황한다.

9일 방송되는 JTBC 교양프로그램 '백종원의 국민음식 - 글로벌 푸드 편'(이하 '백종원의 국민음식')에서는 백종원과 규현이 남녀노소 좋아하는 돈가스를 첫 국민음식으로 다룬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백종원과 규현은 돈가스에 얽힌 이야기와 돈가스를 즐기는 방법을 공개했다.

돈가스가 우리 밥상에 오르게 된 건 약 140년 전, 조선 왕실 연회에 메인 요리로 올라오면서부터다. 한때 왕실에 오를 정도로 고급 음식으로 취급받던 돈가스는 이후 온 국민이 사랑하는 국민음식이 됐다. 이는 돈가스의 운명을 바꾼 경양식집의 등장 때문이었다.

이와 관련 백종원은 '라떼는 말이야'라며 경양식집에서의 독특한 식사 법칙을 소개해 규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백종원의 경양식 먹는 법과 돈가스 이야기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백종원의 국민음식'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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