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 에드 시런이 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의 신곡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9일 에드 시런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짧은 글과 영상을 게재했다.

에드 시런은 "얼마 전에 작곡을 했는데, 세계 무대에서 들리고 재능 넘치는 사람들에 의해 불려서 정말 기쁘다. '퍼미션 투 댄스'를 확인해 달라"고 적었다. 함께 게재한 영상에서도 '퍼미션 투 댄스'를 들어 달라며 홍보를 이어갔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싱글 '버터(Butter)'를 발매했다. 신곡 '퍼미션 투 댄스'와 빌보드 핫100 차트 6주 연속 1위를 차지한 '버터', 총 두 곡이 수록돼 있다. 에드 시런은 '퍼미션 투 댄스' 제작에 참여했다. 그가 방탄소년단의 음악 작업에 참여한 것은 '메이크 잇 라잇(Make it Right)' 이후 두 번째다.

노래 발매에 앞서 방탄소년단 역시 에드 시런에게 고마움을 표한 바 있다. 이들은 '버터' 핫100 5주 연속 1위를 축하하는 네이버 브이라이브 생방송에서 에드 시런을 언급하며 "시런이 형 고마워요"라고 이야기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빅히트 뮤직, 에드 시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