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병아리 하이킥'에서 그룹 위아이(WEi) 김요한이 막내 사범님으로 활약하며 병아리들의 성장 일기를 멋지게 장식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병아리 하이킥'에서는 태동 태권도 아이들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부모님들 앞에서 처음으로 선보일 태권도 발표회를 위한 태동관의 마지막 태권도 수업이 펼쳐졌다. 김요한은 연습에 돌입한 병아리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보살피며 실전을 가늠케 하는 열정을 이끌어냈다.

뿐만 아니라 병아리들을 위한 각양각색 맞춤형 아이디어를 제안, 병아리들만의 특별한 발표회를 준비하며 아이들을 향한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드러냈다.

태동 발표회 당일 김요한은 부모님들 앞에 선 병아리들이 당황하지 않고 제대로 실력 발휘를 할 수 있도록 진심 어린 응원을 더하며 든든한 사범님의 면모를 보였다.

김요한은 마지막까지 병아리들의 사기를 다방면으로 북돋우며 병아리들이 진정한 무도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왔다. 김요한 특유의 편안하고 따뜻한 에너지는 3개월 동안 병아리들의 큰 성장을 이끌어내며 학부모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그는 "병아리들이 노란 띠에 그치지 않고 진정한 태권도인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마지막 소감을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N '병아리 하이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