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오늘부터 엔진 온'에서 김민석과 임현주의 로맨스는 불발될까.

13일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오늘부터 엔진 온'(극본·연출 김대웅) 3회에서는 유화(임현주)와 대현(김민석)의 관계에 변화가 찾아온다.

이와 관련 이날 공개된 스틸에는 눈물을 흘리고 있는 유화의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끈다. 앞서 유화는 대현에게 밥을 사겠다고 약속했던 바, 어떤 일이 생겼는지 궁금케 했다.

더욱이 두 사람 앞에 등장한 새로운 인물 태수(박건일)로 인해 대현과 유화 사이가 삼각관계로 흘러가는 것은 아닌지, 세 사람 사이에서 어떤 사건이 펼쳐질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런가 하면 3회에서는 유화의 적극적인 제안으로 드디어 서비스센터 바깥에서 저녁 식사를 하게 된 대현과 유화의 모습도 그려질 예정이다. 유화와 태수의 관계를 의심해 삐딱해진 대현이 유화와 로맨스를 시작할 수 있을지, 앞으로 전개될 스토리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오늘부터 엔진 온'은 자동차에 대한 순수한 열정과 천부적 재능을 가진 자동차 정비사 차대현과 서비스센터 매니저 노유화가 자동차에 얽힌 다양한 사건, 사람과 만나며 성장해가는 4부작 감성 드라마로,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카카오TV '오늘부터 엔진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