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남다름이 이번엔 '엄친아(엄마 친구 아들)'로 변신한다.

30일 첫 공개되는 카카오TV 새 오리지널 드라마 '우수무당 가두심(극본 주 브라더스·연출 박호진)은 원치 않는 운명을 타고난 소녀 무당 가두심(김새론)과 원치 않게 귀신을 보게 된 엄친아 나우수(남다름)가 위기의 18세를 무사히 넘기기 위해 함께 미스터리를 파헤쳐 가는 고교 퇴마로그다.

극중 남다름은 명문 송영고등학교에서 전교 1등을 놓치지 않는 넘사벽 우수 학생인 나우수를 연기한다. 나우수는 부유한 집안, 훈훈한 외모, 여기에 공부까지 잘하는 다 가진 일명 엄친아다. 겉으론 차가워 보이지만 알고 보면 친구에 대한 우정과 의리까지 갖춘 단점 제로의 모범생이기도 한 바, 남다름이 이런 나우수를 어떻게 연기할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와 관련 13일 공개된 스틸에는 총명한 눈빛을 빛내고 있는 나우수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담임 선생님의 사랑과 독려를 듬뿍 받으면서도 이 상황이 익숙한 듯 무덤덤한 표정을 짓고 있는 표정이 시선을 끈다.

한편 남다름은 2009년 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데뷔, 이후 '스타트업' '당신이 잠든 사이에' '육룡이 나르샤' 등에 아역으로 출연하며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어왔다. 이런 남다름이 엄친아로 활약할 '우수무당 가두심'은 30일 저녁 8시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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