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코미디언 이용주가 한사랑산악회 '피치스(Peaches)'를 따라 한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에게 화답했다.

이용주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정국 청년, 발음과 액숀이 아주 좋습니다"라며 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방탄소년단 정국이 한사랑산악회 배용길(이용주)을 똑같이 따라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정국은 'I got my peaches out in Georgia' 노랫말을 이용주처럼 간드러지는 발음으로 부르며 제스처까지 완벽히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재 이용주와 정재형은 중년 콘셉트의 부캐 한사랑산악회 멤버 배용길과 정광용으로 활약 중이다. 이들은 지난 6월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 저스틴 비버의 'Peaches' 커버 영상을 게재하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해당 커버 영상은 이날 기준 540만 뷰를 넘어섰으며, 스눕독 등까지 언급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많은 누리꾼들은 "한사랑산악회가 해외에 진출하는 것이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이용주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