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그룹 원타임 출신 송백경이 건강이상설에 대해 해명했다.

송백경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거 아니라 생각하고 그저 가벼운 마음으로 올린 포스팅이었는데 왕래 뜸한 먼 친척부터 연락 안 한지 몇 년 되는 지인들에게까지 소식이 전해졌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 복통은 아마도 산더미처럼 쌓인 극심한 스트레스가 그 유발 원인이 아닌지 생각된다. 모쪼록 코로나 때문에 건강 문제로 다들 예민한 시기에 저까지 건강 문제로 이런 정보 공해를 일으킨 점 송구스럽기 그지없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송백경은 전날 병원에서 주사를 맞는 사진을 올리며 복통에 시달린다고 호소했다. 그는 "원인 모를 극심한 복통에 시달렸다. 정말 너무 아파서 새벽 내내 끙끙 앓고 잠 한 숨 못 잤다"라고 털어놨다.

해당 글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퍼져 누리꾼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일부 누리꾼들은 건강이상설까지 제기하기도 했다. 이후 송백경은 빠른 피드백을 내놓으며 관련 내용에 대해 일축했다.

이하 송백경 인스타그램 글 전문

별거 아니라 생각하고 그저 가벼운 마음으로 올린 포스팅이었는데 왕래 뜸한 먼 친척부터 연락 안 한지 몇 년 되는 지인들에게까지 소식이 전해졌나봅니다.

제 복통은 아마도 산더미처럼 쌓인 극심한 스트레스가 그 유발 원인이 아닌지 생각되네요.

모쪼록 코로나 때문에 건강 문제로 다들 예민한 시기에 저까지 건강 문제로 이런 정보 공해를 일으킨 점 송구스럽기 그지없습니다.

다들 코로나 조심, 식중독 조심, 힘든 시기 몸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