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 멤버 셔누가 입대한다.

셔누는 22일 훈련소에 입소해 3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군 복무를 이행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소 장소와 시간은 공개되지 않을 예정이다.

앞서 지난 10일 셔누는 직접 공식 팬카페를 통해 입대 예정 사실을 밝힌 바 있다. 그는 "국방의 의무를 위해 잠시 공백기를 갖게 됐다"며 "데뷔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이렇게 군대에 가야 할 시기가 다가왔다. 몬스타엑스 활동하며 많은 것들을 느끼고 경험하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제 선에서 최대한 보답하겠다"라고 전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도 같은 날 공식 입장을 통해 "셔누는 22일 훈련소에 입소해 3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군 복무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알리며, 대체 복무 이유에 대해 "셔누는 지난해 7월 좌안 망막박리 진단을 받고 진행된 수술로 인해 현역 복무에 부적격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이에 사회복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2015년 몬스타엑스로 데뷔한 셔누는 다양한 곡들을 발매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다만 건강상의 이유로 지난달 1일 발매된 아홉 번째 미니앨범 '원 오브 어 카인드(One Of A Kind)' 활동엔 함께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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