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뮤직뱅크' 7월 넷째 주 1위 주인공은 방탄소년단이었다.

23일 저녁 방송된 KBS2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에서는 그룹 에스파(aespa)의 '넥스트 레벨(Next Level)'과 방탄소년단(BTS)의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가 1위 후보에 올랐다.

이날 두 그룹 모두 '뮤직뱅크'에 출연하지 않은 가운데, 진행을 맡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과 오마이걸 아린이 1위를 공개했다. 트로피를 품에 안은 주인공은 방탄소년단이었다. 아린은 "트로피는 저희가 잘 전달해드리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Permission to Dance'는 방탄소년단이 지난 9일 발매한 싱글로, 상쾌한 피아노 연주와 스트링 사운드가 특징인 댄스 팝이다.

에스파가 지난 5월 공개한 'Next Level'은 aespa와 아바타 'ae'의 'SYNK'를 방해하고 세상을 혼란에 빠뜨린 'Black Mamba'를 찾기 위해 '광야(KWANGYA)'로 떠나는 여정을 담은 세계관 스토리를 흥미롭게 담아낸 댄스곡이다.

이 밖에 '뮤직뱅크'에는 보이후드, 동키즈, JUST B, NIA, OMEGA X, woo!ah!, 강소리, 공민지, 문종업, 사이로, 신촌타이거, 아웃렛, 안성준, 위아더원, 전소연, FISTBUMP, 피싱걸스, 핑크판타지가 출연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뮤직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