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가요광장'에서 가수 김준수가 컨디션을 유지하는 비결에 대해 말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서는 김준수와 서은광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정은지는 게스트로 출연한 김준수에 "2012년 뮤지컬 시상식에서 뵌 기억이 있다. 제가 그때 실수를 했었다"라며 반가워했고, 이를 들은 서은광은 "2012년 도면 제가 데뷔할 때다. 알고 보니 대선배님 두 분과 함께하고 있었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김준수는 '드라큘라' '엑스칼리버' '모차르트'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정은지가 "주로 군림하는 역할을 많이 하시는 것 같다"고 하자 김준수는 "본의 아니게 그렇게 해왔다. 좋다. 대리만족할 수 있어 좋다"라며 부끄럽게 답했다

이어 컨디션 유지 비결을 묻는 질문엔 "잠을 잘 자려고 한다. 요즘 너무 잘 잔다. 집에 들어가면 쓰러지듯이 잔다. 터가 잘 맞는 것 같다"라고 해 폭소를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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