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팬들의 응원에 감사함을 표했다.

박수홍은 28일 오후 반려묘 다홍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생각지도 못했는데 많은 축하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이날 박수홍은 "2018년 12월, 지현이의 소개로 정식으로 만나기 시작해 벌써 4년이 지났네요. 그동안 제 상황을 이해해 주고 저한테 모든 것을 맞춰주느라 고생했던 제 아내한테 너무 고마울 따름입니다. 잘 살겠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같은 날 박수홍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깜짝 결혼 소식을 밝힌 바 있다. 박수홍은 "여자친구와 혼인신고를 했다"라면서 "식을 치르기에 앞서 부부의 인연을 먼저 맺게 된 것은, 제 미래를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고 서로에 대한 믿음이 깊고 또 그만큼 서로를 사랑하기 때문일 뿐, 다른 이유는 없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박수홍의 아내는 23살 연하 비연예인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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