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유태오가 '페스트 라이브즈(Past Lives)'를 통해 할리우드에 진출한다.

'페스트 라이브즈'(감독 셀린 송)는 한국에서 만난 어린 시절 연인이 어른이 된 후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두 남녀의 러브 스토리를 그린 작품.

특히 최근 '미나리'와 '문라이트'를 제작한 제작·배급사 A24와 CJ ENM이 공동 투자 및 제작에 나선다고 해 시선을 끌고 있다.

'페스트 라이브즈'에는 유태오를 비롯해 그레타 리와 존 마가로가 작품에 출연하며 크리스틴 배콘과 파멜라 코플러가 제작에 참여한다.

한편 유태오는 2009년 영화 '여배우들'로 데뷔, 이후 '레토'에 출연하며 국내외 영화 제작사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현재 그는 tvN '우도주막'에 출연하며 색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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