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그룹 트레저의 도영, 소정환이 완치 판정을 받았다.

3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등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완치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는 "트레저 다른 멤버들과 주변 스태프 또한 최종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으며 지난 7월 29일부로 자가격리에서 완전히 해제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도영과 소정환은 더 이상 감염 전파 우려가 없다는 의료진의 임상적 판단에 따라 생활치료센터에서 각각 지난달 23일과 26일 퇴소한 뒤, 자발적으로 약 1주일간 자택에서 머물며 휴식을 취해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당사는 아티스트 및 임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하고 보건당국의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 예정된 스케줄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활동 재개를 알렸다.

도영과 소정환은 지난 7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트레저는 이후 활동을 전면 중단했고, 두 사람은 치료에 집중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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