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전 쇼트트랙·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박승희가 이미지나인컴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미지나인컴즈는 11일 "대한민국 동계 올림픽 빙상 레전드 박승희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당사는 박승희의 방송활동을 비롯해 동계 스포츠 전문 캐스터, 연기 등 새로운 목표에 자사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매니지먼트 역량을 집중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박승희 씨의 새로운 도전에 이미지나인컴즈가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승희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끝으로 국가대표를 은퇴, 이후 가방 디자이너에 도전해 2년 만에 자신의 브랜드를 론칭한 바 있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방송활동을 시작한 박승희는 최근 SBS '골 때리는 그녀들'과 E채널 '노는 언니'에 고정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박승희와 전속계약을 맺은 이미지나인컴즈에는 배우 고우리, 김윤서, 신고은, 서재규, 최현서, 성희현, 이은, 아역배우 이진주, 방송인 남희석, 조세호, 지상렬, 조수빈, 김경진, 조은나래, 가수 KCM, 달샤벳 출신 수빈, 조엘, 신나라, 유튜버 마이린, 마이맘 등이 소속되어 있다.

더불어 이미지나인컴스는 올 하반기 방송되는 MBC 새 글로벌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방과후 설렘', 김희선 주연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블랙의 신부' 등을 제작 중인 종합 콘텐츠 기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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