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JTBC가 '인간실격'을 시작으로 '설강화'로 이어지는 토일 드라마 라인업을 공개했다.

JTBC는 18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9월, 금토에서 토일로! 대 변신할 JTBC 드라마 COMMING SOON'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먼저 JTBC 금토드라마가 토일드라마로 변경된다는 소식으로 시작된다. 시간대도 밤 11시에서 10시 30분으로 변경된다. 이와 함께 유튜버 쓰복만이 내레이터로 등장, "드라마 개편 당장 진행시켜"라며 이경영 성대모사를 해 웃음을 자아낸다.

그리고 곧 쓰복만은 전도연으로 변신, 9월 4일 첫 방송을 앞둔 '인간실격'(극본 김지혜·연출 허진호)을 예고했다. 그는 "준열아 '인간실격', 우리 드라마 토일에 나온대"라고 말한다.

'구경이'(극본 성초이·연출 이정흠)의 경우 쓰복만은 이영애로 분해 "10월, '구경이로 컴백해요. 이번엔 제가 잘할게요"라고 말했고, 끝으로 윤세아의 성대모사를 시작한 쓰복만은 "'SKY캐슬' 제작진이 다시 뭉쳤어요. 이번 드라마도 매운맛이에요"라며 '설강화'(극본 유현미·연출 조현탁)가 곧 방송될 것임을 알렸다. 이와 함께 '구경이'와 '설강화'의 티저 영상이 처음으로 짧게 공개돼 기대감을 높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유튜브 'JTBC드라마'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