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갯마을 차차차' 신민아, 김선호, 이상이가 드라마의 매력 포인트를 직접 소개했다.

28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극본 신하은·연출 유제원)는 현실주의 치과의사 윤혜진(신민아)과 만능 백수 홍반장(김선호)이 짠내 사람내음 가득한 바닷마을 공진에서 벌이는 티키타카 힐링 로맨스다.

이 가운데 19일 '갯마을 차차차'를 이끌 세 주인공 신민아, 김선호, 이상이는 이번 작품을 향한 이유 있는 자신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먼저 윤혜진 역의 신민아는 "공진이라는 마을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인물들의 사람 사는 이야기"를 '갯마을 차차차'만의 매력으로 꼽으며 "아름답고 평화로운 바닷마을 공진의 풍경과 각각의 사연을 가진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보다 보면 저절로 힐링 하는 기분이 들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홍반장 두식 역의 김선호 역시 "보기만 해도 힐링되는 아름다운 풍경과 그 풍경 속에서 살아가는 사랑스러운 공진동 주민들이 매력포인트"라고 전해 기대감을 더했다.

이상이는 극중 예능국 스타 PD 지성현 역을 연기한다. 이상이는 "대본을 읽고서 마음이 참 따뜻해졌다. 빠르고 자극적인 것들이 많아진 요즘, 한 템포 쉬어가면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대본이었다. 나도 모르게 정이 드는 작품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처음 대본을 읽고 난 후의 소감을 전한 뒤, "자연을 배경으로 하는 점이 참 마음에 들었다. 마치 자연 다큐멘터리와 같은 풍경이 그려진 달까? 작은 기쁨들이 소중해진 요즘, '갯마을 차차차'를 통해 자연을 좀 더 느끼시고 눈과 마음에 오래도록 담아두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갯마을 차차차'는 28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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