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영화 '보이스'의 배우 김무열이 함께 호흡을 맞춘 변요한에 대해 말했다.

영화 '보이스'(감독 김선·제작 수필름)의 제작보고회가 19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선, 김곡 감독을 비롯해 배우 변요한, 김무열, 김희원, 박명훈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변요한과 김무열은 이번 '보이스'에서 처음 호흡을 맞추게 됐다. 이에 대해 변요한은 "김무열 선배와 처음 호흡을 맞춰봤는데, 정말 척하면 척이었다. 각 캐릭터에 포지션에 맞게 적절히 연기하지 않았나 싶다"고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김무열 역시 "요한이가 정말 몸을 안 사린다. 온몸을 내던지는 액션을 현장에서 처음 봤을 정도다. 오히려 액션팀에서 걱정할 정도였다"라고 칭찬하며 "그래서 저 역시 몸을 내던질 수밖에 없었다. 덕분에 서로 몸이 부딪히는 액션의 타격감이 잘 산 것 같다. 또 변요한이라는 사람이 정말 훌륭한 배우구나라는 걸 알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보이스'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덫에 걸려 모든 것을 잃게 된 서준(변요한)이 빼앗긴 돈을 되찾기 위해 중국에 있는 본거지에 잠입, 보이스피싱 설계자 곽프로(김무열)를 만나며 벌어지는 리얼범죄액션으로 오는 9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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