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방송인 박슬기가 남편에 통 큰 선물을 건넸다.

박슬기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질 수 없다. 신랑 생일"이라며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박슬기는 "저희 신랑이 하루 앞선 제 생일에 서프라이즈를 공들여 해준 건 사실인데 저도 만만치 않게 준비하고 있었습니다"라며 차를 남편에게 선물했음을 밝혔다.

이어 "가성비로는 이거 따라갈 차가 없는 것 같아서 전 결정을 했는데 신랑 마음속에는 다른 차가 있었던 것 같아요. 나중에 상황이 좋아지고 식구가 더 는다면 그때는 내 사랑이 원하는 차로 고려해 보아요"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슬기가 선물한 차 위에 '내 사랑은 좋겠다. 아내 박슬기에 딸은 공소예라서'라는 플래카드가 걸려있다.

한편 박슬기는 2016년 한 살 연상의 공문성 씨와 결혼해 지난해 1월 딸 소예 양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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