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인간수업' 류준열, 손나은, 유수빈이 아슬아슬한 청춘의 민낯을 그린다.

JTBC 새 토일드라마 '인간실격'(극본 김지혜·연출 허진호) 측은 26일 강재(류준열), 민정(손나은), 딱이(유수빈)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9월 4일 첫 방송되는 '인간실격'은 인생의 중턱에서 문득 ‘아무것도 되지 못했다는 것’을 깨닫는, 빛을 향해 최선을 다해 걸어오던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류준열과 전도연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공개된 3인 류준열, 손나은, 유수빈의 스틸은 기대를 더한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강재가 너무 다른 두 친구 민정, 딱이와 길거리를 거니는 모습이 담겼다. 강재의 시선은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 분주하다. 민정은 이런 상황이 익숙한 듯 여유로운 미소를 띠고 있고, 딱이의 얼굴은 해맑기만 하다. 과연 이들이 기다리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인간실격' 제작진은 "각자 다른 인생을 살아왔지만 결국 비슷한 청춘을 지나는 강재, 민정, 딱이의 방황과 고뇌에 공감하게 될 것"이라며 "그리 특별하지도, 평범하지도 않은 청춘의 모습으로 극의 또 다른 한 축을 이끌 류준열, 손나은, 유수빈 배우의 활약도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