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가수 전소미가 '덤덤(DUMB DUMB)'으로 글로벌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솔로 퀸'다운 막강한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 2일 공개된 전소미의 신곡 '덤덤'은 발매 약 3주가 지난 현재도 국내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을 유지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는 중이다.

'덤덤'은 발매와 동시에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대만 등 9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송 차트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차트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덤덤' 뮤직비디오는 공개 하루 만에 1000만 뷰를 돌파하며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서는 이례적인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7월 발매한 '왓 유 웨이팅 포(What You Waiting For)' 뮤직비디오 1000만 뷰 돌파 기록과 비교하면 2배 이상 빨라진 속도다.

또한 뮤직비디오 공개 약 2주 만에 조회수 5000만 뷰를 돌파하는 자체 최단 기록을 세우는 등 전소미의 연일 신기록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덤덤'의 국내 인기도 심상치 않다. 전소미는 컴백 일주일 만에 Mnet '엠카운트다운' 1위 트로피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덤덤(DUMB DUMB)'은 발매 약 3주가 지난 현재까지도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멜론, 벅스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며 '음원 강자'로 자리매김한 전소미의 막강한 음원 파워를 실감하게 했다.

또한 '덤덤'은 숏 비디오 플랫폼 틱톡(Tik Tok)을 통해 진행 중인 '덤덤' 챌린지로 더욱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포인트 안무인 '배트맨 춤'을 이용한 '덤덤' 챌린지는 해시태그 조회수 1억 2270만 뷰를 훌쩍 넘기며 전소미를 향한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또 한 번 입증했다.

'덤덤' 댄스 챌린지는 글로벌 K팝 팬들을 포함해 김세정, (여자)아이들 전소연, 청하, 정채연, 유세윤 등 가수는 물론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데뷔곡 '버스데이(BIRTHDAY)'부터 '덤덤'까지, 자신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차근차근 넓혀가고 있는 전소미는 '솔로 아티스트'로 완벽하게 자리매김했다. 앞으로 전소미가 보여줄 글로벌 활약과 한계 없는 음악적 역량 발휘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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