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나혼자산다’ 펜싱 황제 오상욱, ‘먹방 여신’ 김민경, 두 사람의 식욕은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하기 충분했다.

27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펜싱 선수 오상욱 식성, 일상이 공개됐다.

앞서 오상욱은 홀로 짜장면, 짬뽕을 금세 먹어치우는 식성으로 화제가 됐다. 이후에도 양갱, 바나나 등을 끊임없이 흡입하는 그는 과연 기초대사량 높은 20대 운동선수였다.

이날 방송에서도 오상욱의 ‘먹방’ 일상은 계속됐다. 그는 이날 대식가답게 이종현 선수를 불러 저녁 한 끼를 비빔라면 7봉, 더해 피자 한 판을 먹어 치웠다.

어떤 음식을 먹어도 금세 소화하며 운동으로 소진하는 세계 랭킹 펜싱선수의 위엄이었다. 오상욱의 ‘먹방’을 지켜본 전현무, 샤이니 키, 기안84 등도 역대급 ‘식신’ 등장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또한 이날 개그우먼 김민경 ‘방콕’ 휴식이 공개됐다. 음식을 좋아하는 김민경은 에어컨조차 고장난 집에서 옥수수 ‘먹방’에 도전했다. ‘슈가’를 넣고 삶은 옥수수는 달콤한 맛이 일품이었다.

이어 김민경은 족욕제를 만든 후 얼음물에 족욕제를 넣고 수제 족욕을 즐기기도 했다.

김민경의 이날 식사는 오징어무침이었다. 갓 딴 신선한 채소에 오징어를 새콤달콤하게 무쳐 여름 보양식을 완성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나혼자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