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윤시윤이 '유 레이즈 미 업'을 소개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유 레이즈 미 업'(극본 모지혜·연출 김장한, 이하 '유미업')의 배우 윤시윤과 하니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유미업'은 고개 숙인 30대 용식(윤시윤)이 첫사랑 루다(안희연)를 비뇨기과 주치의로 재회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민감한 소재라 고민도 많았을 터. 윤시윤은 "그 병(발기부전)에 대한 그 주제이긴 하지만 자존감에 빗댄 소재일 뿐이다. 드라마 자체는 마음의 병을 고쳐가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윤시윤은 "비뇨기과 이야기지만 결국에는 자기만의 성을 쌓고 들어가 버린 사람의 이야기"라고 소개를 덧붙이며 "그런 용식을 끄집어내는 캐릭터가 하니다. 그런 걸 위주로 볼 때 재밌게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관전 포인트를 귀띔했다.

한편 '유미업'은 이날 웨이브를 통해 첫 공개됐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파워FM '컬투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