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컬투쇼'에서 가수 겸 배우 권유리가 '유퀴즈' 출연을 예고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권유리가 스페셜 DJ로 출격했다.

이날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국가대표급 아이돌 소녀시대가 4년 만에 완전체로 방송에 출연한다. 어느덧 데뷔 15년 차가 된 이들은 데뷔 초반의 발랄한 자기소개를 시작한다.

또한 데뷔를 목표로 묵묵히 실력을 갈고닦았던 연습생 시절 일화, 데뷔 무대에 올랐을 때의 심정, 국내외를 오가며 공연했던 당시의 활동들을 떠올리며 추억을 소환한다. 뿐만 아니라 유재석을 울컥하게 만든 소녀시대의 깜짝 레전드 무대와 14년 우정에서 나오는 거침없는 폭로전도 이어질 전망이다.

이에 대해 권유리는 "지난달 5일에 소녀시대가 14주년을 맞았다. 그전에 촬영을 마무리했다. 팬들에게 인사를 드릴 겸 방송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그는 "오랜만에 다 같이 모이니까 시끌벅적했다. 추억을 하나하나 곱씹었다"라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파워FM '컬투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