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엠카운트다운' 1위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일 저녁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이하 '엠카')에서는 스트레이 키즈가 신곡 '소리꾼'으로 레드벨벳의 '퀸덤(Queendom)'을 꺾고 9월 첫째주 1위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스트레이키즈는 1위 수상 후 소속사 JYP 식구들과 스태프,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방찬, 창빈, 한으로 구성된 팀 내 프로듀싱 그룹 쓰리라차(3RACHA)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타이틀곡 '소리꾼'은 국악의 다양한 소리에 웅장한 사운드를 더한 곡으로, 타인의 왈가왈부 떠드는 소리에 기죽지 않고 할 말은 하며 줏대를 지키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그 가운데 이날 방송에는 하반기 음원 시장을 강타할 실력파들의 컴백 무대가 대거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비투비는 현실적인 고민과 걱정을 타파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타이틀곡 '아웃사이더(Outsider)'로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뽐냈으며, 프로미스 나인(fromis_9)은 청량 가을송 '톡앤톡(Talk & Talk)'으로 톡톡 튀는 매력을 발산하며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또한 이은상은 타이틀곡 'Lemonade(레모네이드)'로 싱그럽고 청량한 무대를 마련했으며, MCND는 'Movin’(너에게로…)'으로 파워풀한 퍼포먼스 무대를 꾸몄다.

이밖에 허영생, 권은비, 온앤오프, 베리베리, CIX, 미래소년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만들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net '엠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