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하이클래스'가 오늘(6일) 첫 방송되는 가운데 관전 포인트가 공개돼 기대를 더한다.

tvN 새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극본 스토리홀릭·연출 최병길)는 파라다이스 같은 섬에 위치한 초호화 국제학교에서 죽은 남편의 여자와 얽히며 벌어지는 치정 미스터리다. 특히 조여정, 김지수, 하준, 박세진, 공현주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하이클래스' 측은 첫 방송 관전 포인트를 꼽아 소개했다.

#1. 조여정-김지수-하준-박세진-공현주가 만들어낼 강렬한 시너지

조여정, 김지수, 하준, 박세진, 공현주의 만남은 단연 '하이클래스'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라 할 수 있다. 조여정은 남편의 살인범으로 몰려 모든 것을 잃고 8살 아들을 지키고자 향한 국제학교에서 엄마들 사이 외톨이가 되는 전직 변호사 송여울 역을 맡아 강인한 엄마의 카리스마를 발산할 예정이며, 김지수는 완벽한 삶을 위해 국제학교의 여론을 쥐락펴락하는 모태 금수저 남지선으로 분해 송여울과 극렬하게 대립하며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하준은 캐나다 아이스하키 선수 출신의 새로운 국제학교 교사 대니 오로 분해 능청스러운 매력을 뽐내며, 여기에 박세진은 송여울의 유일한 조력자 황나윤 역을 맡아 청순하고 부드러운 매력으로, 공현주는 솔직한 허영과 이기심의 결정체인 왕년의 톱배우 차도영 역을 맡아 화려한 비주얼과 통통 튀는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2. 최병길 감독 손에서 탄생할 매혹적 영상미

'하이클래스'는 드라마 '에덴의 동쪽' '앵그리맘' '미씽나인'을 통해 섬세한 연출을 보여준 최병길 감독이 맡아 기대를 높인다. 최병길 감독은 송여울이 죽은 남편에 얽힌 비밀을 파헤쳐 가는 과정과, 상위 0.1%의 적나라한 민낯을 감각적이고 매혹적인 영상미로 구현해내 시청자들이 브라운관에서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들 것이다. 특히 최병길 감독은 "시청자들이 연출보다는 캐릭터와 서사에 깊숙이 빠져들어 극중 인물 모두에게 공감할 수 있게 하고 싶다"고 예고해 기대를 더했다.

#3. '이 안에 죽은 내 남편의 여자가 있다'…안방극장 홀릴 미스터리

'하이클래스'는 '상위 0.1%만이 입성할 수 있는 초호화 국제학교 안에 죽은 내 남편의 여자가 있다'는 파격적인 설정을 기반으로 치명적인 미스터리의 탄생을 예고한다. 완벽한 삶의 이면에 감춰둔 적나라한 민낯을 드러내기 시작하는 상위 0.1%의 대립과 갈등이 숨 막히는 긴장감과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감이 한껏 높아진다.

한편 '하이클래스'는 6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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