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가수 조성모가 댄스 콘서트를 연다.

소속사 히즈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조성모가 힘과 위로의 댄스 콘서트를 개최한다"라고 밝혔다.

조성모는 오는 25일 저녁 7시 대학로 굿씨어터에서 실시간 온라인 비대면 콘서트 '프롬 나우 온(From now on)'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시원한 댄스곡 위주 콘셉트다. 코로나19 상황에 최적화된 온라인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대해 그는 "힘들고 지친 팬들이 위로의 감성 발라드보다는 오히려 가슴을 뻥 뚫어주는 시원한 댄스곡을 더 좋아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정체되었던 소리에 대한 연구를 긴 시간 할 수 있어서, 저의 더욱 건강한 목소리도 들으실 수 있을 거라 생각된다. 가을에 함께 여행하고픈 마음 듬뿍 담는 무대이니, 모처럼 즐거운 시간 되시기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조성모는 내년 초 본격 활동 재개의 구상도 비치며 "저와 함께 시대와 추억을 함께 만들어온 팬 여러분들을 위해 신개념이면서도, 저만의 색깔을 분명히 보여줄 수 있는 음악을 추구할 거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설명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히즈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