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이상이가 지성현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 들었다.

10일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극본 신하은·연출 유제원) 포스터 촬영 현장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상이는 자타공인 마이더스의 손으로 유명한 예능국의 스타PD 지성현으로 변신을 꾀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그는 예능PD 캐릭터와 맞춤 소품인 카메라를 자유자재로 활용하는 포션을 발휘하는가 하면, 해맑은 미소를 지은 채 따스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훈훈한 자태를 고스란히 선보였다. 이에 이상이는 포스터 촬영 내내 ‘지성현’에 착붙으로 흡수된 모습으로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리드한 것은 물론 보다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포즈부터 표정까지 세심하게 신경 쓰는 등 해맑은 워커홀릭 그 자체의 면모를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특히 지난 4회 방송에서 이상이는 준(성태 분)과 함께 오춘재(조한철 분)의 라이브카페에서 식사를 하는 ‘지성현’으로 첫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방송 말미 바다에 빠질 뻔한 지성현을 구해준 홍두식(김선호 분)이 그를 먹방 유튜버로 오해하는 모습이 예고편에 담기는 등 운명적으로 공진을 찾은 그가 앞으로 선보일 ‘지성현’의 모습과 이야기에 궁금증과 기대감이 동시에 쏟아지고 있다.

‘갯마을 차차차’는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에 tvN에서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피엘케이굿프렌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