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보컬리스트이자 교육자로 자신의 음악을 꾸준히 만들어 온 변송균의 싱글 앨범 '나의 노래'가 오늘(14일) 발매된다.

신곡은 20년 간 실용음악학원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자신만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지도하고, 음악적으로 자유로울 수 있도록 정진하게 해 수많은 뮤지션을 양성시킨 그가 자신의 노래라 표현하는 곡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변송균은 지난 2020년 정규 앨범 '라이프 더 송'(Life the Song)을 통해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아낸데 이어 싱글 앨범 '힘을 내요' '잠들지마오' 등을 꾸준히 발표하며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사와 멜로디로 음악적 유연성을 확장해가고 있다.

오랜 시간 함께 호흡을 맞춰 온 재즈 피아니스트 윤지희와 재즈를 바탕으로 한 음악에 대중성을 더하는 작업을 꾸준히 해나가고 있으며, 매번 주목할 만한 실력파 재즈 연주가들과의 작업을 공개해 왔다. 이번 곡의 작곡과 편곡에는 재즈 피아니스트 윤지희가, 작사에는 김성옥이 함께했다.

소속사 샘스(SAMS) 엔터테인먼트는 관계자는 "이번 곡 '나의 노래'는 담담하지만 부족함이 없고, 부드러운 듯 마음을 울리는 변송균의 목소리와 그가 오래전부터 구축해 온 음악적 특색이 돋보이는 곡"이라며 "대중성을 가미한 측면이나 다른 악기들과 어우러지는 보컬의 균형에 있어서도 이전보다 더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곡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샘스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