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2021 한가위 대기획 피어나라 대한민국 심수봉' 가수 심수봉이 코로나 시국 속 지쳐있는 국민들에게 위로를 건넸다.

19일 저녁 방송된 KBS2 '2021 한가위 대기획 피어나라 대한민국 심수봉'에서는 심수봉이 다양한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심수봉은 대형 전광판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났다. 코로나 19여파로 관객 없이 무대에 서야했지만, 전광판으로나마 시청자들과 만날 수 있음에 감사했다.

이어 심수봉은 "코로나가 무서울수록 모두 굴하지 않는 것이 제 음악쇼의 콘셉트다"라고 이번 무대의 콘셉트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심수봉은 "버겁고 암담한 코로나 시대에 건네는 위로와 응원이 제가 살아있어서 할 수 있는 전부다"라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또한 심수봉은 "한가위 연휴 어디 나가자니 그렇고, 또 집콕하자니 답답하고. 푹 쉬면서 제 제 음악으로 위로 삼아달라"고 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2021 한가위 대기획 피어나라 대한민국 심수봉']